여자 아이라 레고보다는 피규어들이 많아요. 인사이드 아웃, 겨울왕국 등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한 피규어들. 하지만 작다보니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더군요. 책장 위에도 놓았지만 책을 뺄 때는 다시 쏟아지고, 갖고 놀다가 제자리에 두지 않으면 또 잊어버리고...
화이트 캐빈, 자석문이 있는 장식장 안에 하나씩 정리해 놓으니 예쁘기도 하고 정리된 느낌이 깔끔하기도 하고... 피규어들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구요.
참, 조립하는데도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. 딱딱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되거든요.
조립하다 보니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구요. ^^:;